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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월 5일까지 총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4 13:57

수정 2020.03.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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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직원기숙사식당 전경
강원랜드 직원기숙사식당 전경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책상을 2m 간격으로 유지하기 위해 근무공간을 재편성 하고 유선 및 화상회의를 통해 직원 접촉을 최소화 하는 한편 재택근무.유연근무, 탄력적 출퇴근 시간제, 국내.외 출장제한 등을 통해 밀집 근무환경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직원식당에 투명 아크릴 소재의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직원식당 부서별 시차 이용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 식당에는 한줄 앉기 운동을 실시해 비대면 식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식 및 단체 행사 자제, 복지시설 휴장, 자가문진 실시, 휴일 직원 이동 동선 조사, 개인차량 이용권장, 코로나 19 위생 관련 사내방송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극 극복을 위해 성금 전달, 지역 방역도움센터 운영 등을 실시하며 분주한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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