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 제주 천연 감물천 마스크 제작 기부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학생들 재능기부…취약계층 전달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학과장 이은주) 소속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차단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나눠줬다.

제주대 패션의류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인 이상희씨와 학부 4학년생인 권서현·이윤지씨는 감물 염색 천으로 입체형 마스크 200개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제작된 마스크는 필터를 교환하며 쓸 수 있으며 필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이들은 “재능을 기부하면서 이왕이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작업을 하게 됐다”며 “제주 전통 감물의 효능이 제대로 빛을 발휘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은 안티 노로바이러스와 타닌 성분의 살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