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수업은 다음달 6일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호원대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플랫폼인 'Howon HUB'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생학습지원본부에서 온라인 강의로 6개월간 진행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번 비대면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이 있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강의와 출석 체크 지원, 강의 자료실, 리포트, 퀴즈, 플립러닝, LMS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개별적 학습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강의 중 학생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이 가능한 수준 높은 수업 시스템이다.
강희성 총장은 "PC 및 SNS에 기반한 강점을 지닌 호원대 자체 프로그램 Howon HUB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동영상 강의가 아닌 교수와 학생간의 쌍방 의사소통을 실시간으로 반영, 재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강의의 질이 저하되지 않는 양질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원대는 원활한 비대면 수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강의 및 과제물 제출, 결·보강 수업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한 후 온·오프라인 메뉴얼을 마련했다. 현재 동영상 스트리밍 진행시 서버 과부하 문제없이 원격수업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