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재산 9억5163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종전 신고보다 4481만원 증가한 수치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왕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12.00㎡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2012년식 그랜져 차량, 장녀 명의의 2016년식 BMW 차량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1억3431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배우자 4401만원, 장녀 3866만원 등 총 2억1699만원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은 재산 13억6527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5741만원 증가했다.
토지 재산으로는 본인 명의로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소재 대지 등 총 23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외에도 Δ건물 4억7035만원 Δ자동차 2368만원 Δ예금 8억4823만원이 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의 재산은 19억692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1958만원 늘었고, 강은호 방위사업청 차장은 428만원 감소한 1억131만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2970만원 증가한 14억2369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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