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주총] 메가스터디, 손주은·손은진 각자대표 체제로

뉴스1

입력 2020.03.27 14:38

수정 2020.03.27 14:38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왼쪽부터) (메가스터디 제공) © 뉴스1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왼쪽부터) (메가스터디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메가스터디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손주은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와 손은진 대표이사(CEO,사업총괄)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전문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손주은 의장은 이사회 차원에서 기업의 의사 결정에 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손은진 CEO는 메가푸드앤서비스를 경영하면서 회사를 성장궤도에 올려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손은진 대표이사가 사업에 대한 전권을 갖고 회사의 추가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주은 이사회 의장과 손은진 대표는 남매 사이로 메가스터디 창업주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메가푸드앤서비스 합병에 따라 Δ도시락 제조 및 배송업 Δ학습교재 및 서적·문구용품소매업 Δ매점 관리 및 운영 지원업 Δ레스토랑 등 외식사업 Δ출장연회사업 Δ식자재 및 식품가공품·일반소비용품·학습교재·문구용품 유통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1월 21일 매출 변동성이 큰 단체 급식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메가푸드앤서비스를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이 밖에도 메가스터디는 정은창 KBS심의실 심의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또 메가스터디는 이날 Δ제20기 재무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Δ의안·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Δ의안·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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