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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도 대박 청약경쟁률 180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7 15:45

수정 2020.03.27 15:45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도 대박 청약경쟁률 180대 1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조감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청약에 5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양일간 진행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 청약 결과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청약을 진행해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와 59㎡B 등 총 2개 타입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전용 59㎡A는 274실 모집에 3만1655명이 몰리며 115.53대 1을, 59㎡B는 46실 모집에 2만6037명이 청약하며 566.02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조성되다 보니 2~3인 가구의 신혼부부 등이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프리미엄과 역세권, 호수 영구 조망 등 우수한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계약도 빠르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1205가구(전용 84~175㎡)와 오피스텔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4월 1일 발표하며, 계약은 4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