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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소상공인 긴급자금 조달 위해 국민사랑과 MOU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9 10:54

수정 2020.03.29 10:54

코리아펀딩, 소상공인 긴급자금 조달 위해 국민사랑과 MOU

[파이낸셜뉴스]P2P기업 코리아펀딩은 결제대행 기업 국민사랑과 카드매출채권 유동화 지원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자금 대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이루어진 이유는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후 지급받는 대금 지급 일정을 단축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민사랑은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수많은 가맹점에 카드 결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신규 서비스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펀딩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살펴보면 국민사랑의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 결제가 이어지는 순간 카드매출채권을 실시간으로 이양 받아 그 즉시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결제대금 서비스는 은행 및 카드사에 따라 2~14일 이상이 걸렸지만 관련 서비스가 적용되면 낮은 금리로 결제대금을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현재 경영난에 힘든 상황을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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