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신임 이사들은 기업인과 치과의사로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탈북민들과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부하는 활동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이영철 이사는 2017년 '탈북민 한가족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송현 이사는 '열린치과봉사회' 등 탈북민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 지원단체에 대한 기부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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