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내 휘발유 가격 리터당 1300원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31 14:41

수정 2020.03.31 14:41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도 전국 평균 1300원대로 하락했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1200원대의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도 전국 평균 1300원대로 하락했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1200원대의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300원대로 내려갔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94.0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1400원 밑으로 하락한 것은 유류세 인하 정책 시행 5개월째인 지난해 4월 초 이후 약 1년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9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리터당 1500원대였던 걸 감안하면 20일 사이 리터당 100원 이상 급락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200.08원으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휘발유, 경유 등 국내 판매 주유소 판매 가격은 좀 더 하락할 전망이다. 국제 유가가 이달 중순깨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한 뒤 최근 20달러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소 2∼3주간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국제유가는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