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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참여하고 토큰 보상 받는다...코인플러그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여론조사 ‘더폴’ 출시

DID로 1인1표 보장 등 결과조작 막고 익명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더폴(THEPOL)’로 각종 서명운동이나 여론조사에 참여한 후, 가상자산인 메타코인(META)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메타코인을 차곡차곡 쌓은 뒤 스타벅스 커피와 이마트 상품권 등을 구매하거나, 다른 가상자산 지갑으로 보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여론조사, 서명운동 서비스 ‘더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론조사 참여하고 토큰 보상 받는다...코인플러그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서비스 '더폴'에서 재난기본소득 관련 설문이 진행되고 있다. / 더폴 앱 갈무리

현재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하위70% 재난기본소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여론조사와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더폴’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DID·탈중앙화 신원식별 시스템) 플랫폼 ‘메타디움’을 통해 온라인 투표와 여론조사 과정 및 결과 조작 가능성을 줄였다. 또 누구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설문조사와 서명 운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아이덴티티(신원식별) 프로토콜’을 지향하는 메타디움은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와 국경을 초월한 소셜네트워크(SNS)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직접 생성, 관리, 통제하고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모든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도록 개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더폴은 ‘투표자 익명성’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즉 이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 개인 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한편, 1인 1표 보장 등 신원식별이 분명히 이뤄지기 때문에 투표 중복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코인플러그는 “DID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서버가 아닌 휴대폰에 저장해 중개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이용자 본인의 허락 없이 외부 서비스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한다”며 “더폴을 시작으로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등 DID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