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3월 CBSI는 전월 대비 9.4포인트 하락한 59.5를 기록했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CBSI 지수가 6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3년 2월(54.3) 이후 7년 1개월 만이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당시 지수가 58.2였던 것을 감안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침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우려했다.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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