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향후 학업과 관련해 언급했다. 앞서 매덕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1일(현지시간) 피플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재학 중인 연세대학교로 추후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대학 선택은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강의실 등은 폐쇄된 상태지만 학교를 옮기지는 않고 사태가 해결되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우리는 매덕스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말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매덕스는 2001년생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이다. K팝 팬으로도 알려진 그는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전공)에 입학했다. 이후 지난달 말 매덕스는 연세대학교가 코로나19로 수업이 연기되면서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가 있는 미국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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