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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후보 검증 기회’…전북 21대 총선 방송토론 시작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3 08:41

수정 2020.04.03 08:41

전북 후보자토론회 3일부터 시작. 사진=뉴시스 DB
전북 후보자토론회 3일부터 시작. 사진=뉴시스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각 구·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총선 후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 운동이 제한되면서 길거리 유세보다 방송 토론회 등을 통해 표심을 잡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시·구·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TV 토론회는 이 기간 주말을 제외한 주중 KBS 전주방송과 전주MBC가 11개 선거구를 각각 5, 6개로 나눠 잇따라 개최한다.

또 토론회 직후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초청 외 후보자 연설회를 해당 방송사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

방송일에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debates.go.kr)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선거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전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 공약, 자질을 꼼꼼히 살피고 투표하는 정책선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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