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모 선수 첫 확진자 발생…유도연맹 4명 발생
지난 10일 일본 스모 마쿠시타 이하의 한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쿠시타는 2부리그 격이다. 선수가 누구인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일본 스모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최근 전 일본유도연맹에서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다수의 관계자들이 발열 증세가 있어서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 되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열도는 비상이 걸렸다. 뒤늦은 대처로 하루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9일 현재 5347명의 확진자(크루즈선 제외)가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강화 거점인 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센터는 오는 5월 6일 폐쇄된다. 선수들은 이 곳에서 나가야 하지만 아직 대책이 없다.
일부 종목은 연습 경기장이 폐쇄된 곳도 있고, 폐쇄가 되지 않았더라도 현재 단체 훈련이 곤란한 상황이다.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올림픽 레슬링 2연패를 노리는 도쇼 사라는 "몸이 밀착되는 레슬링은 한명이 감염 되면 모두에게 퍼진다"고 불안해했다.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파울리뉴와 레오 미네이로 역시 일본 생활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파울리뉴는 "가족과 함께 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은 있다. 그래서 항상 주의하고 있다. 지금은 세계 어디든 조심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다카쓰 신고 감독은 "이렇게 오랜 기간 집에 있기는 처음이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프로야구는 5월 초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일본프로야구는 아직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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