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감 결과 울산은 전체 유권자 95만3648명중 24만763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 역대 두번째로 높은 2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11.98%의 두배가 넘었으며, 7회 지방선거의 21.48%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사전투표의 전국 평균(26.69%)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19대 대통령선거의 26.69%에는 조금 못미쳤다.
울산은 둘째날인 11일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56곳의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일부 투표소에서는 길게 줄을 선 상황도 연출됐다.
구군 별로는 둘째날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동구가 27.31%로 가장 높았고, 첫날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울주군이 26.8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구(26.28%), 남구(25.38%), 북구(24.5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전투표자중 남구가 6만9765명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21대 총선 울본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284개 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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