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전투표율] 울산 사전투표율 25.97%…19대 대선에는 못미쳐

뉴스1

입력 2020.04.11 19:09

수정 2020.04.11 19:40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첫 투표에 참여하는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비닐장갑을 낀 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첫 투표에 참여하는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비닐장갑을 낀 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감 결과 울산은 전체 유권자 95만3648명중 24만763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 역대 두번째로 높은 2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11.98%의 두배가 넘었으며, 7회 지방선거의 21.48%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사전투표의 전국 평균(26.69%)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19대 대통령선거의 26.69%에는 조금 못미쳤다.

울산은 둘째날인 11일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56곳의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일부 투표소에서는 길게 줄을 선 상황도 연출됐다.

구군 별로는 둘째날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동구가 27.31%로 가장 높았고, 첫날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울주군이 26.8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구(26.28%), 남구(25.38%), 북구(24.5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전투표자중 남구가 6만9765명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21대 총선 울본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284개 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