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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앱으로"…세븐일레븐,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 선봬

뉴스1

입력 2020.04.13 09:19

수정 2020.04.13 09:19

세븐일레븐 © 뉴스1
세븐일레븐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부터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애플리케이션인 '세븐앱'을 통해 와인을 예약하고, 점포에서 찾아가는 픽업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품질 좋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세븐앱에서 원하는 와인을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 완료 후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면 고객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문자로 발송되며, 점포를 방문해 결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배송 소요 시간은 약 3일이다.

세븐앱에서 판매되는 와인들은 모두 앱(APP) 전용 상품으로 초저가 상품부터 해외 유명 와인, 프리미엄 상품까지 21종을 준비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해당 상품들을 기존보다 약 4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프랑스 명품 와인으로 꼽히는 '샤또 마고'(행사가 169만원)와 '샤또 오브리옹'(행사가 179만원) 등도 준비했다.

이외에 와인 외에 안동 소주, 금산 인삼주 등 지역 대표 전통주 4종과 팔리니 리몬첼로 등 양주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임재욱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그동안 편의점 매장에서 취급할 수 없었던 와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인이 대중화되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더욱 다양해진 만큼 상품 품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술·홈술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주류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매출 성장률은 지난 2018년 23.7%, 2019년 19.8% 증가한 데 이어 올해(~3월)도 14.7%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