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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군 정찰기 잇단 한반도 상공 전개…대북 감시 강화

美공군 정찰기 잇단 한반도 상공 전개…대북 감시 강화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의 모습. (미 공군 제공) 2019.12.25/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북한이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발사한 가운데 미 공군의 정찰기가 15일 한반도와 인근 해상을 잇따라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공군 정찰기 '컴뱃 센트(RC-135U)가 동해 상공을 비행했다.

RC-135U는 적 레이더 전파를 잡아 내 적 방공망을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조짐을 미리 파악하는 임무를 한다. 미 공군은 한반도 일대에서 이 정찰기 2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밤에는 미 공군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정찰 활동을 폈다.

E-8C 정찰기는 폭 44.4m, 길이 46.6m, 높이 13m로 최대속도 마하 0.65다. 한 번 비행하면 중간 급유없이 9시간가량 체공할 수 있다. 공중에서 지상의 적 동태를 사전에 탐지하고 공격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북한은 전날 오전 7시부터 40여분 동안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또 원산 일대에서 공군 전투기 훈련을 벌였다. 수호이 계열 수 대가 비행하며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