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경제·인문사회연구회-26개 국책연구기관,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7 14:06

수정 2020.04.17 14:06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26개 국책연구기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17일 발족했다.

사회공헌위원회 운영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총 10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위원장에는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그동안 연구기관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나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국책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은 기관장 급여 반납, 직원 성금 기부, 여민전 카드발급, 헌혈운동 참여, 지역 화훼농가 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