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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모두가 편안한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소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8 15:09

수정 2020.04.18 15:09

제주도,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2기 구축 이어 올해 60기 확충
[fn포토] 모두가 편안한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소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전기차 충전소 확충에 나서 50곳에 급속충전기 60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유니버셜 전기차 충전소 90곳·112기를 개설했다.
장애인단체와 협의해 자체 설치 기준도 마련했다. 유니버설 전기차 충전소는 주차면 폭을 3.3m로 일반 주차면(2.5m)보다 넓히고, 주차 안전턱인 카 스토퍼의 간격을 20㎝까지 좁혀 교통약자 운전자가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충전기로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 충전기 조작부를 바닥에서 1m 내외로 낮게 설치하고, 충전 케이블의 무게는 줄여 조작에 편의를 더해 성별·연령·장애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fn포토] 모두가 편안한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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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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