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법정의무 개인정보보호 교육, 온라인으로 대체하세요"

뉴스1

입력 2020.04.20 11:05

수정 2020.04.20 11:05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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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은 지난 1월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예정됐던 집합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연기된 상태다.


방통위는 "온라인 교육으로 법정의무 교육 대체가 가능하다"며 "기업, 학교 등에서 해당 온라인 콘텐츠 공동 활용을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는 지방에 있거나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사업자와 이용자를 위해 대상자별·수준별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