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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비봉·선학 산림공원 조성사업 현장 점검

뉴시스

입력 2020.04.20 15:22

수정 2020.04.20 15:22

말티고개 봉황교 일원 주차장, 5월 개장 예정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점검.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점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비봉산 제 모습 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비봉·선학 산림공원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비봉산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비봉산 제모습 찾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과 연계해 시는 비봉산과 선학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 완공도 눈앞에 두고있다.

그동안 비봉산과 선학산을 연결하는 봉황교 앞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었지만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말티고개 봉황교 아래에 갓길 차량주차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사고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시는 말티고개 봉황교 일원 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20억5000만원을 들여 보상을 완료하고 그해 10월 공사에 착공해 일반형 64면, 장애인 4면, 임산부 2면, 경차 8면으로 주차장 78면과 교통안전시설로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 주차장은 오는 5월께 개장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을 위해 대봉정 정산 주변에 노약자,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흙포장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애인 이용 주차공간 2면도 확보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비봉·선학 산림공원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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