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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명동점 객실·레스토랑 휴업…"코로나19 확산 방지"

뉴스1

입력 2020.04.20 16:33

수정 2020.04.21 08:39

세종호텔 명동 객실 및 레스토랑 임시 휴업 안내문.© 뉴스1
세종호텔 명동 객실 및 레스토랑 임시 휴업 안내문.©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유커'(중국인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세종호텔 명동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을 임시 휴업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호텔 명동점은 지난 16일부터 객실 휴업에 돌입했다. 휴업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이미 라우지&다이닝-베르디·뷔페식당 은하수 등 호텔 내 레스토랑은 지난달 16일부터 일찌감치 휴업에 돌입했다.
휴업 기간은 객실과 마찬가지로 다음달 15일까지다.

다만 결혼식 등이 진행되는 연회장은 정상 운영된다.


세종호텔 명동점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임시 휴업 기간 동안 객실 투숙 및 레스토랑 이용이 불가하다"면서 "추후 상황이 좋지 않아 임시 휴업일을 연장하게 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