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499.99달러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용 스마트폰 '갤럭시 X커버 프로(Galaxy XCover Pro)'를 출시했다.
21일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에 공개한 갤럭시 X커버 프로를 전날 버라이즌을 통해 미국에서 출시했다. 가격은 499.99달러(약 61만원)다.
갤럭시 X커버 프로는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해 우아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 6.3인치 풀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단일 전면 카메라와 듀얼 후면 카메라, 40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10.0 OS(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9611이 탑재됐고, 메모리 4GB 램, 저장용량은 64GB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용량을 최대 512GB까지 늘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커버 프로는 견고한 다목적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공공 부문, 물류, 의료, 제조 및 기타 업종의 종사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는 내구성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Knox Customization)', 바코드 스캔 등 기능이 통합돼 있다.
또한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탑재해 케이스 없이도 최대 1.5m의 낙하를 견딜 수 있다. 극한의 고도, 습도 및 기타 심각한 환경 조건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MIL-STD 810G 인증을 받았다.
사용자는 장갑 모드를 활성화하면 장갑을 착용하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배터리는 교체 가능하며, 포고 핀 케이블에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다.
갤럭시 X커버 프로는 새로운 워키 토키 기능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도 지원한다. 올해 말에는 전용 푸시-투-토크(push-to-talk) 버튼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팀즈의 워키 토키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 X커버 프로는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듀얼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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