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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한화생명 핵심업무 시스템 구축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1 18:39

수정 2020.04.21 18:39

네이버가 한화생명 기간계 핵심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구축하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 중 기간계 핵심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곳은 한화생명이 최초다.

네이버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는 한화생명의 보험코어 시스템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한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한다. NBP는 구축 이후 인프라 운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보험코어 시스템 구축은 한화생명이 지난 17년 간 운영한 핵심업무를 개선하고 향후 혁신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향후 2년 동안 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NBP는 한화생명 보험코어시스템이 미래 비즈니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데이터센터 내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인 CaaS(Cloud as a Service)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데이터베이스(DB) 이중화 무중단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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