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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친환경 수소버스 15대 추가 투입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2 10:48

수정 2020.04.22 10:48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020년 상반기 수소버스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대이고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시비 각각 1억5000만원씩, 대당 3억원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중 시내버스 운수업체다.

신청방법은 운수업체에서 지정 제조 및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 및 판매사에서는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무공해 자동차통합포탈'을 통해 시에 제출한다. 시는 결격 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 및 판매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와 등록순으로 결정된다.


시는 지난해 수소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5대 보급을 마쳤다.
올해는 상반기 5대, 하반기 10대 등 총 15대를 보급한다. 이어 2021년 30대, 2022년 50대를 추가해 2022년까지 총 10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2021년까지 부산 권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버스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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