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JDC 임직원, 지역상품권 공동 구매 소상공인 지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2 10:55

수정 2020.04.22 10:55

코로나19 극복 '다시 그리고 함께' 캠페인 전개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21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급여 일부를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했다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21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급여 일부를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21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다시 그리고 함께: 혼디 모다들엉 고치 햄수다'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급여 일부를 활용해 지역상품권(제주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JDC도 지역상품권을 구매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꽃 드림' 이벤트를 진행해 제주지역 화훼농가 와 중증장애인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또 일정 금액 이상 지역상품권을 구매한 임직원에게는 '채소꾸러미'를 증정해 친환경 채소 소비 증진에도 앞장섰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역상품권 사용은 제주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JDC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대림 이사장 등 임원 4명은 4월분부터 급여의 30%를 4개월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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