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주대,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사업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3 13:20

수정 2020.04.23 13:20

청년 대상 업무현장요구 실무중심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운영
공주대학교 마크
공주대학교 마크
[파이낸셜뉴스 공주=김원준 기자] 공주대학교 취업지원실은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사업 설명회를 열게되며, 이후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 등 2개 분야 과정별로 각각 25명씩 모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12월까지다. 공주대 4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특히 각 과정의 우수 연수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학점 취득과도 연계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의 TFT 양성전문 기관인 하이미디어컴퓨터학원과 함께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게 된다.
또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은 국내 최대 품질 전문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이 진행하는 등 각각 단기과정으로 240~300시간 운영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무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2012년부터 9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 홈페이지 및 취업지원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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