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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김근학씨, 세계철강협 스틸챌린지 우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3 17:10

수정 2020.04.23 17:10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스틸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스코 김근학 직원(앞줄 가운데)이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스틸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스코 김근학 직원(앞줄 가운데)이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직원이 세계 철강기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코는 2년 연속 월드챔피언을 배출했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제14회 스틸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스틸챌린지에서 총 3회 우승을 해 최다 우승기업이 됐다.

스틸챌린지는 전 세계 철강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철강관련 지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세계철강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해야 한다. 특히 스틸챌린지는 대륙별 지역대회 우승자를 뽑은 후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연주기술개발섹션 김근학 사원이 월드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 사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스틸챌린지 5개 지역, 56개국, 60여개 철강사, 2000여명이 참가한 대륙별 지역대회에서 동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한 후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해 포스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철강엔지니어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김 사원은 최정우 회장 표창과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세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륙별 지역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친 기존 방식과 달리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치러졌으며 대회 주제는 '전기로 제강 및 2차 정련 조업을 연계한 고탄소강 제조'였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