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관식에서는 군의 674명, 치의 74명, 한의 10명의 의무사관과, 36명의 수의사관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적 조치에 따라 가족, 외부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늘 임관하는 의무장교 중 96명은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의무지원 요원으로 자원해 전국 각지에서 환자 진료 및 선별진료소 등의 임무를 마쳤다.
신임 의무장교 중 손주완 대위(육군, 군의)와 임동환 중위(육군, 수의)가 국방부장관상을, 박경린 대위(육군, 군의)를 비롯한 12명이 합참의장상과 각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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