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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산시 대부도 점농어 20만 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5 13:42

수정 2020.04.25 13:42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3일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한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부도 해역에서 어린 점농어 20만 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구 온난화 및 대규모 간척사업 등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 연안을 풍요로운 바다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해 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세번째) 대부도 해역에 점농어 방류.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세번째) 대부도 해역에 점농어 방류.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대부도 해역 방류 점농어 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대부도 해역 방류 점농어 점검. 사진제공=안산시

올해는 사업비 7억원(도비 1억4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생태특성 및 생활사-생존율을 고려, 이날 방류하는 점농어 종자를 시작으로 조피볼락, 넙치, 대하, 꽃게 등 수산종자 5종을 안산시 육도 및 대부도 해역, 인공어초시설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어업인,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관내 학생기자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바다에 대한 감사함을 공유했다.
윤화섭 시장은 “수산종자를 지속 방류해 급감하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고, 생산량을 높여 어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