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홍천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방세 감면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7 09:48

수정 2020.04.27 09:48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은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감면한다.

27일 홍천군은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감면한다 고 밝혔다.
27일 홍천군은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감면한다 고 밝혔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감면 지원은 강원도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확진자 포함)에게 이번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와 오는 7,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를 100% 감면하게 된다.


이에, 군은 이번에 감면되는 자동차세와 주민세와 관련해 별도의 감면 신청이나 제출 서류를 받지 않고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여 직권으로 감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 소유자(착한 임대인)에게도 오는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대 50만원 감면한다.


한편, 홍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홍천군수가 제출한 지방세 감면 지원안에 동의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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