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세관,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검색기 설치

뉴스1

입력 2020.04.28 14:58

수정 2020.04.28 14:58

산규 컨테이너검색기 조감도(부산본부세관 제공)© 뉴스1
산규 컨테이너검색기 조감도(부산본부세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29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검색기 설치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치 공사는 2003년 도입된 노후화된 자성대부두 컨테이너검색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규 컨테이너검색기는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컨테이너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X-Ray에 의해 내장물품을 신속히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과학검색장비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테러물품 등의 밀수 적발에 활용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신항과 북항에 4대의 컨테이너검색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 실시간 X-Ray 영상 판독을 통해 160억원대 담배·명품 짝퉁가방 대형 밀수입을 적발하는 등 해당 장비로 최근 5년간 총 3237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개장검사가 어려운 수입화물 내에 은닉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을 적발하기 위해 최신형 중형 X-Ray검색기 2대를 금년 9월까지 신규 도입해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