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베스파, '킹스레이드' IP TV 애니메이션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1 16:43

수정 2020.05.01 16:43

관련종목▶

베스파, '킹스레이드' IP TV 애니메이션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 베스파가 자사의 대표작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IP를 확장한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의 PV 영상을 1일 첫 공개했다.

베스파는 일본 현지 법인 '하이브'를 통해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의지를 잇는 자들'의 제작 위원회를 구성,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포켓몬스터와 요괴워치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OLM과 선라이즈 비욘드가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한다. 선라이즈 비욘드는 신생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펜스 울즈헌트 등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감독은 호시노 마코토, 각본 시즈미 메구미, 음악감독 토쿠다 마사히로 등 일본 내 애니메이션 및 드라마에서 유명한 스텝들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 메인 이미지에서는 주인공 카셀에게 검을 겨누는 캐릭터가 그려졌다.

의문의 캐릭터는 게임에서는 등장한 바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어떠한 이유로 주인공 '카셀'과 대립하는지 게임과는 또 다른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킹스레이드-의지를 잇는 자들’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카셀과 프레이, 로이, 클레오 주인공 4인방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 그리고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살아 숨쉬었다는 평가다.
베스파에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원석 CSO는 “베스파가 야심차게 준비한 킹스레이드 TV 애니메이션은 단순하게 게임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킹스레이드-의지를 잇는 자들은 스토리 각색부터 캐릭터 설정 등 하나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앞으로도 베스파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시장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실험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킹스레이드'의 TV 애니메이션은 올 가을 일본 현지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