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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물류 '디카르고', 2차 토큰투자 유치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6 12:17

수정 2020.05.06 12:17

FGB캐피탈·GBIC 등 크립토 펀드 세곳 참여
"플랫폼 생태계 확장 및 배달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 기업 디카르고가 글로벌 크립토펀드 3곳으로부터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3월 1차 프라이빗 토큰 투자를 유치한 후 약 한달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물류 서비스 디카르고(dKargo)가 FBG 캐피탈, GBIC, 뉴스타일 캐피탈 등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부터 2차 프라이빗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물류 서비스 디카르고(dKargo)가 FBG 캐피탈, GBIC, 뉴스타일 캐피탈 등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부터 2차 프라이빗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디카르고(dKargo)는 FBG 캐피탈, GBIC, 뉴스타일 캐피탈 등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부터 2차 프라이빗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투자사가 디카르고 프로젝트 토큰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액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디카르고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물류 네트워크 프로젝트다. 기존에 한 회사가 물류 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배송 자원의 비효율을 개선해 보다 합리적인 물류 비용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디카르고는 최근 핵심 파트너인 국제 물류 배송서비스 기업 델레오와 블록체인 기반 물류 배송 추적 시스템 ‘디카르고 익스플로러’ 비공개 시범을 완료했다. 디카르고는 해당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쳐 올 2·4분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카르고 측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상거래 화주사 및 물류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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