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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 과기부 지원 치매 예측 AI 과제 선정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7 09:20

수정 2020.05.07 09:20

[파이낸셜뉴스] 디엔에이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연구개발 사업’에 ‘노화질환(치매 포함) 질병위험도 예측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과기부에서 5년간 28억7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며 민간부담금 4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33억4000만원이다. 본 사업은 서울대의대 원성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조선대 이건호 교수, 카이스트 김준모 교수, 디엔에이링크, 광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유전체 기반 AI 노화질환 질병위험 예측모델 개발을 목표로 딥앤빅(Deep and Big) 데이터 기반 노화질환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화질환 장기추척 코호트 구축,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 기반 노화질환 예측 알고리즘(SW) 개발 및 임상, 환경, 다중 오믹스 통합 분석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하고자 한다.

회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특화된 노화질환 질병위험도 예측서비스, 치매 예측 서비스 및 임상, 환경, 다중 오믹스 통합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로 사업화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AI 집적단지와 연계해 AI 산업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유전체 플랫폼의 표준화 및 서비스 모델 구축을 통해 사업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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