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를 늘리기 위해 특정 주제를 선택해 참여하는 '키워드 챌린지'의 카테고리를 추가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카테고리는 IT테크, 생활건강, 프로스포츠, 방송/연예, 대중음악, 영화, 도서, 어학/교육, 경제/비즈니스, 공연/전시/예술 등 총 10개다.
지난 2월 출시된 인플루언서 검색은 창작자의 네임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과 특정 주제 및 주제별 키워드를 선택해 참여하는 '키워드 챌린지'로 구성됐다.
현재 네이버 키워드 챌린지엔 10개 주제의 2000개 키워드에 대해 5000명의 창작자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창작자들이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해 만든 콘텐츠는 20만개에 달한다.
광고를 통한 창작자 보상도 증가세다. 지난 3월 '인플루언서 검색'에 광고 보상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자 중 50% 이상이 광고 보상을 받고 있으며 월 1000만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올리는 창작자도 등장했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상을 얻는 창작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인플루언서 검색의 PC버전 오픈, 네이버 톡톡 연계 등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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