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성장금융, 소부장펀드 위탁운용사에 멀티에셋 선정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멀티에셋, 250억 이상 펀드 결성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도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성장펀드(소부장펀드) 위탁운용사에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소부장펀드 규모도 약 1000억원에서 1250억원으로, 운용사 수도 6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소부장펀드 위탁운용사로 멀티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성장금융이 70억원을 출자하고, 멀티에셋자산운용은 250억원 이상으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소부장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운용업계와 한국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의 50% 이상,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선순위로 참여하는 공모펀드 투자자는 개별 사모펀드 기준으로 약 30% 손실까지 손실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선순위에 공모펀드, 중순위에 성장사다리펀드, 후순위에 사모펀드 운용사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하위펀드 운용 결과 초과성과가 발생하면 위험순위에 따라 수익이 차등 배분된다.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 300억원 등과 공모펀드 운용사 3개사가 개인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700억원 등이 재원이다.

앞서 성장금융은 지난해 말 위탁운용사에 디에스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안다자산운용, 지브이에이자산운용, 케이티비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