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9일(한국시간) 로지가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로지는 지난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훈련 재개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로지가 3월 독감 증상을 호소한 바 있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지는 격리가 끝난 뒤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훈련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만 22세의 로지는 지난해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에서는 선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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