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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작품 공모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1 13:41

수정 2020.05.13 16:36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부장관상 등 수상작에 향후 사업 '가산점'
국토, 도시, 경관 등 우수 사례 평가...오는 25일까지 작품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작품 공모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2020 국토대전' 작품을 공모합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 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지난해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 놀이터'가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차지했습니다. 산마루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습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올해 국토대전과 함께 개최되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후원, 개최해 온 행사입니다.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토대전' 수상작을 배출한 지자체 등에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응모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부문 : 총 9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 경관행정부문 2개)
-일반부문 : 자연경관, 가로와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 도시재생을 위한 유휴공간활용사업
-경관행정부문: 협업, 사업

■ 공모기간 : 4월 22일(수요일)~5월 25일(월요일)
■ 시상내역 :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9점), 국토연구원장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주관 학회장상(9점)
■ 수상작 발표 : 2020년 6월 중순
■ 시상 : 2020년 7월 16일(목요일)
■ 공동 주관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 문의 :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무국 (02)6965-0012, 0014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cdc.kr) 참조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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