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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256억원 규모 첫 오피스 리모델링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3 14:42

수정 2020.05.13 14:42

웰크론한텍, 256억원 규모 첫 오피스 리모델링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256억원 규모의 오피스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웰크론한텍 건설부문 첫 오피스 리모델링 공사다. 공사 건물은 서울시 중구 다동 39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1만2640평, 대지 면적 861평에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 ‘케이스퀘어시티(구, 씨티은행 본점)’다.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이다.

케이스퀘어시티는 서울 청계천변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다.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울시청과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광화문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건물로 평가되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케이스퀘어시티 리모델링 공사에서 전체 내부 마감 교체 및 일부 증축, 유틸리티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사가 보유한 성공적인 리모델링 공사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웰크론한텍은 2016년 삼양연수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서울 강동성심병원, 성남 바른마디병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케이스퀘어시티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증가하는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