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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일 사라코퍼레이션 대표, "원적외선 화장품 들고 일본 시장 노크"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3 16:06

수정 2020.05.13 16:06

[파이낸셜뉴스]
김양일 사라코퍼레이션 대표, "원적외선 화장품 들고 일본 시장 노크"


"사라코퍼레이션 화장품은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직접 샘플을 사용해 보고 수입을 결정했다. 몸소 체험한 일본총판 대리점과 각 피부샵에서 효과가 있다고 해 일본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김양일 사라코퍼레이션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사라코퍼레이션은 올 해 2월, 국내/외 고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설립된 화장품 회사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FI(Far Infrared)원적외선이 주 성분으로 함유된 기초 4종 세트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왔다.

김 대표는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면 성공적인것 아니겠냐"며 "저희는 제품의 기술력만 믿고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라코퍼레이션 제품은 원적외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원적외선 화장품의 주요 기능은 노화방지와 모세혈관 확장을 도와 혈액 순환 및 세포조직 생성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이런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자 장시간의 노력 끝에 화장품을 개발했고, 자신 있게 고객분들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흔히 아는 프로-바이오틱스와는 다른 성분이다.

사라 코퍼레이션의 공장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있다. 김종헌 박사를 중심으로 우수한 스텝들이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 박사님은 피어리스, 나드리, 참존 등을 거치며 23년 화장품업계에서 근무해 왔다. 이 기간 850여종의 화장품을 개발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라코퍼레이션은 일본 시장 진출을 염두에 있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사라 퍼레이션의 일본 판매법인 NBI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보통 화장품은 일본 제품을 국내로 수입해오는 경우는 흔하지만, 기존 국내 제품을 일본에 역으로 수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장기간 일본 시장에 대해 공부를 해 왔고 원적외선 및 프리바이오틱스 화장품의 우수성을 믿고 있는 만큼 자신 있게 진출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단기간에 바로 우뚝 일어서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이 만족하며 쓸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나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철학을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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