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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 6월로 연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3 17:03

수정 2020.05.13 17:03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형 궤도열차인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 시기를 6월로 연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형 궤도열차인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 시기를 6월로 연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관광형 궤도열차인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 시기를 6월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발령된 2월 25일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 정부의 생활적 거리두기 발표로 오는 26일 운행재개를 검토했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 등의 집단발생이 수도권에서 심각한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일단 6월로 운행재개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재개일정은 이태원 발 집단감염의 추이를 지켜보고 인천시와 협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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