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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딘딘 "슬릭, 세게 봤는데 제일 순해…의지하며 방송"

뉴스1

입력 2020.05.14 10:33

수정 2020.05.14 10:33

엠넷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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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딘딘이 '굿걸'을 하며 슬릭을 의지하고 있다고 했다.

1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 제작발표회에서 딘딘은 10명의 여성 뮤지션과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딘딘은 "첫 만남은 사실 힘들었다. 한 마디를 하면 10명이 공격을 하더라"라며 "지금은 친해져서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슬릭을 제일 세게 봤는데, 제일 순하다.

유일하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의지하고 있다"고 했으나, 슬릭은 "처음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굿걸'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차원이 다른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플렉스 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 엠넷이 제시하는 퀘스트의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효연, 치타, 에일리, 제이미, 이영지,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퀸 와사비 등이 출연하며 14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