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안심숙소’를 총 20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지난달 2일 관내 호텔인 ‘소노캄고양’과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자가격리 대체를 위한 안심숙소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최근까지 40여 일 동안 209명이 총 985박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자를 본인 집에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이 다른 숙소를 이용해 실질적인 자가 격리가 가능 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입국자가 신청한 안심숙소이용신청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와 협약을 통해 5성급 호텔을 정상가의 최대 8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수도권에서 또다시 확산중인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적어도 해외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을 차단하는 데에는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작은 힘이라도 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거주지 기준 현재까지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해외입국 확진자는 24명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