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배달앱 띵동에 주문하면 생각대로가 배달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5 16:02

수정 2020.05.15 16:02

허니비즈, 로지올 업무협약 체결 
띵동 가맹점 수수료 2%으로 배달앱 2.0 시대 구현 
배달앱 띵동에 주문하면 생각대로가 배달한다

[파이낸셜뉴스]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와 배달대행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서비스 연계와 시너지를 위해 보유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허니비즈는 이번 협약으로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생각대로가 담당한다고 15일 밝혔다.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과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도 관리하게 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생각대로가 원할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띵동의 9년여간 축적된 상점과 온라인 사용자 중개 노하우와 '생각대로'의 배달 네트워크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진 로지올 대표는 "국내 최저 수수료로 전국 단위 배달음식 중개로 거듭나는 '띵동'의 의지가 구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띵동은 업계 최저 가맹점 수수료 2%를 내세우고, 기존 배달앱과 차별성을 강조한 '배달앱 2.0' 서비스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음식 등 각종 생필품, 컨시어지를 연결하던 띵동은 최근 서울 관악구과 송파구, 성동구, 동작구 등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실시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에 나섰다.

띵동 가맹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문의하기, 전화문의, 앱 제휴 등 4가지 방법이 있다.
띵동 홈페이지에 입점해 신청서에서 상점명과 대표자 연락처, 배달솔루션 프로그램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카카오톡 ‘띵동 파트너스(가맹점)' 친구추가 후 가입을 요청하면 된다. 고객만족센터로 전화하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으로 띵동 앱을 받아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고객센터'> '입점제휴 문의'를 거치면 가맹이 진행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