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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프리미엄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등 신제품 출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6 09:00

수정 2020.05.16 09:00

델 XPS 17 9700
델 XPS 17 9700

[파이낸셜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델 XPS 시리즈’의 17인치 및 15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고사양 컴퓨터인 ‘델 에일리언 웨어’ 시리즈 노트북 및 데스크톱 신제품, 입문형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델 G 시리즈’의 15.6인치형 신제품 2종도 선보였다.

델 XPS 시리즈 제품은 17인치형 ‘델 XPS 17 9700’과 15.6인치형 ‘델 XPS 15 9500’로, 얇은 베젤과 시원하게 넓어진 화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처리장치를 넣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4면에 인피니티엣지 기술을 적용해 베젤이 얇다. 디스플레이가 상판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한 각각 93.7%, 92.9%으로 기존보다 더욱 늘어났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달아 속도도 빠르다.


이 가운데 17인치형 델 XPS 17 9700에는 지포스 RTX 2060 그래픽카드를 달았다. 반복적인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보다 빠르게 할수 있다. '델 XPS 15 9500'은 5월 15일 출시되며, ‘델 XPS 17 9700’은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델 에일리언웨어 m15’와 ‘델 에일리언웨어 m17’ 게이밍 노트북은 동급의 제품 가운데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더 얇게 만들었다.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달았다. 특히 델 에일리언웨어 m17 사용자들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80 슈퍼 맥스-Q그래픽 카드를 달면 최상의 그래픽작업 성능을 낼 수 있다. '델 에일리언웨어m15'와 '델 에일리언웨어m17'는 22일 출시된다.

게이밍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신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하며, 19.5%의 데스크톱 온도 저감과 최대 69.2%의 소음 저감이라는 혁신적인 성능으로 더욱 강력하고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게이밍 노트북 ‘델 G5 15 SE(Dell G5 15 SE)’과 ‘델 G3 15 3500’은 22일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델 G5 15 SE’는 최신 세대의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 5600M 그래픽 카드를 달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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