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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체육센터 시범운영 6월로 연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6 13:20

수정 2020.05.16 13:20

인천 송도체육센터가 시범운영 시기를 6월 1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송도체육센터 전경.
인천 송도체육센터가 시범운영 시기를 6월 1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송도체육센터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최근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 지역에서 급증하면서 송도체육센터 시범운영 시기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방역으로 바뀌면서 오는 18일부터 송도체육센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만 18명이 확인(14일 기준)되면서 체육센터 개방 시기를 2주 연기한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공단은 6월 1∼30일 시범운영 기간 토.일 제외하고 오전 9~12시, 오후 1~6시까지 2회에 걸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송도체육센터는 연면적 5632㎡, 부지면적 413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건립됐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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