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 운용사 2곳을 선정해 최대 5000억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멀티에셋 펀드는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시장 변동성을 줄여나가는 전략을 사용한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기존에 투자한 3500억원 규모의 별도일임계좌(SMA) 이관을 포함해 이뤄진다.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2018년 상반기 SMA로 1억2000만달러 규모 멀티에셋 펀드에 투자했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멀티에셋펀드 위탁사 7곳을 선정해 총 1억8000만달러를 출자한 바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총 운용규모(AUM)는 2019년 말 기준 약 6조6611억원, 수익률은 연 8.15%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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