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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로 콜론 "1년 더 뛰고 메츠에서 은퇴하고 싶다"

뉴시스

입력 2020.05.19 08:33

수정 2020.05.19 08:33

【휴스턴=AP/뉴시스】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바톨로 콜론.
【휴스턴=AP/뉴시스】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바톨로 콜론.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바톨로 콜론(47)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한 번 더 복귀해 은퇴하기를 희망했다.

콜론은 19일(한국시간) ESPN과 화상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1년만 더 던지고 싶다. 만약 팀을 선택할 수 있다면 뉴욕 메츠에서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부터 2018년까지 2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통산 248승18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2005년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전 무대에도 4차례 출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던 콜론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콜론은 "메츠는 정말 특별한 팀이었다.
메츠에서 은퇴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어느 장소, 어느 리그에서라도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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