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해 1억5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0 10:13

수정 2020.05.20 10:13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왼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오른쪽)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신설,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친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왼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오른쪽)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신설,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사업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일환이다.
그동안 진행됐던 기부 자전거 대회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 기부 골프 대회 '기브앤 골프(GIVE 'N GOLF)'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국내 스포츠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기브앤 드림을 통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모금액 중 1억 5000여만원을 총 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매년 1회 소득 기준, 진로에 대한 의지, 장학금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자격유지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